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문단 편집) == 특징 == 유아와 어린이 시기에 등장하는 문제의 원인은 상당수가 육아에서 오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방향도 엄밀히 말하면 아이들에 대한 교정이 아닌 '''부모의 육아 방식 교정'''이다. 실제로 아이의 육아 및 훈육 방식에 대해 부모들에게 솔루션을 제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아동보육학과나 [[유아교육학과]] 학생이나 어린 아이를 둔 [[부모]]에게 좋은 참고 자료가 되고 있다. 실제로 유아 관련 수업에서 [[조별과제]]를 시키면, 꼭 한 조는 이 프로그램의 영상을 가져오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2005년]] [[7월 9일]][* 우연의 일치인지 [[KBS 2TV]]에서 [[위기탈출 넘버원]]이 첫 방송된 날이기도 했다. 게다가 위기탈출 넘버원과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둘 다 [[안지환]] 성우가 내레이션을 담당한 적이 있다.]에 '실제상황 토요일'의 한 코너로 신설되어 총 68회까지 방영되었다가 [[2006년]] [[11월 7일]]에 '실제상황 토요일'에서 독립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2015년]] [[11월 20일]]까지 총 492회가 방영되었다. 사실 명목상 이 프로그램의 장르는 [[예능 프로그램]]보다는 시사교양이 적합하다. 실제상황 토요일에서 방영될 당시 시청자들이 토요일 저녁에 방영하기에는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기 때문에, 평일 저녁 시간대로 옮겼다고 보는 게 정설이다. 프로그램 특성상 유아의 문제점이 있는 행동들을 낱낱이 보여준다. 간혹 [[비행 청소년]] 못지 않은 습관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들도 나온다. 성질 급한 사람이 보기에는 혈압이 오르는 상황이 난무해서, 보다 보면 아이를 낳고 기르기 무서워질 지경이라며 [[사랑의 매|"역시 애들은 이래서 때려서 길러야 한다"]]라는 등의 말을 쉽게 하겠지만, '''정작 문제는 오히려 부모에게 있는 경우가 절대다수이다.''' 사실 이 프로그램의 진짜 이름은 '우리 부모가 달라졌어요'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될 정도이다. 오히려 내용을 보면 자녀를 잘못 양육하거나 심하게는 학대하면서 길러서 문제가 된 것이 대다수이며,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부모가 아이의 기분이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방치하거나, 감정적이고 [[폭력]]적이며, 원칙과 기준 없이 양육한다든가, 혹은 보호자 자신의 사고 방식이나 인격의 문제인 경우'''가 절대다수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문제 아동들은 부모나 조부모 등 자신의 보호자의 행동에 큰 영향을 받거나 이를 거의 그대로 따라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프로그램에 나온 아이들의 당시 나이는 많아야 10살 남짓이었는데, 이 정도 나이대 어린아이들의 인격이 비뚤어지는 결정적인 이유에는 보호자나 주위 사람들로부터 받는 영향 이외의 다른 것이 있을 수가 없다. 양육자 탓을 하기 어려운 예외로 [[아스퍼거 증후군]](=고기능 [[자폐성 장애]]), [[ADHD]]와 같은 선천적 [[정신장애]]가 있는 아이거나 [[로하드 증후군]] 같은 [[희귀질환]]에 걸려서 아이가 기행을 벌인 경우가 있었는데 정말 극소수였을 뿐이고, '''거의 99.9%가 부모나 보호자가 잘못 키운 탓'''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폭력을 행사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닌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자기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부모가 드물다는 것이다.''' 교정해주는 전문가들이 부모에게 일침을 가했을 때 반성의 기미를 보이는 부모는 그나마 낫지만, 자신의 잘못을 잘 인지하지 못한 듯 보이는 부모들도 보이곤 한다.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조차도 모를 뿐 아니라 심각성까지 모르고 있는데, 그 책임을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전가하고 있으니 아이들이 올바른 상태를 유지하는 게 오히려 이상할 지경이다. 무엇보다 이런 [[책임전가]]는 어른으로서는 물론 한 아이의 부모로서도 할 짓이 아니다. 하지만 결국 자신이 잘못한 것을 알게 된 대다수의 출연 부모들은 자신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반성한다.[* 출연 전에 이미 자신이 뭔가 잘못했음을 자각한 부모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부모들이 더 많으며 심지어 가장 심한 케이스인 '[[미운오리새끼 태형]]' 편에 나오는 엄마는 자신의 문제 행동을 보고 반성은 커녕 재밌다는 듯이 웃었다.] 오죽하면 드물게 딱 두 번 아이가 아닌 부모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고친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라디오에 중독된 아빠를 고치는 내용이 한 번 있었고, 313회 방송분에서 [[고딩엄빠|당시 17세이던 부부]]가 당시 32개월이던 아들을 키우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다만 후자의 경우 주인공인 17세 부모가 스스로 신청해서 출연하게 되었는데, [[의도는 좋았다|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지극했었고 아이들을 무작정 혼내기보다는 제대로 훈육을 하려고 노력을 했으나]] 결정적으로 그 방법이 크게 잘못되었던 것이 문제였다.[* 가령 애를 혼낼 때 파리채로 때렸는데, 전문가는 이걸 보고 "애가 파리입니까?"라고 부부를 꾸짖었다. 그래도 이후 전문가의 상담과 교육을 통해 아이를 올바르게 고쳐나갔다.] 참고로 이 십대 부부는 역대 출연자들 중 ''''가장 어린 부모'이자 '가장 나이 많은 아동'이란 타이틀을 얻게 됐다.''' 부모이면서, 동시에 미성년자라는 특성상 행동을 교정받는 문제아동이었기 때문이다. 아이를 가진 부모들은 자신이 키우는 아이들이 화면에 비치는 유아들의 행동을 따라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자녀와 같이 이 프로그램을 보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방송에서와 같이 문제 있는 부모나 아이들만 가득한 것은 아니며, 어디까지나 '''일부분에 불과하다.''' 신기한 것은 어떤 아이라도 훈육이 된다는 것인데, 특히 부모의 훈육이 통하지 않을 때 전문가가 나서면 100% 확률로 훈육이 된다. 고로 이 방송에서 절대적인 인물은 바로 전문가이다. 전술했지만, 대다수의 시청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저런 놈은 좀 맞아야 된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에 반해 실제로 전문가는 폭력을 쓰는 것은 효율이 극도로 떨어지는 방법이라면서 잘 쓰지 않고 다른 방법들로 아이를 훈육한다. 사실, 정상적인 [[가정교육]]을 받은 부모 혹은 아동 양육, 심리 및 발달과 관련된 서적을 공부한 적이 있는 가정이라면 굳이 이 프로그램에 나올 필요도 없고, 굳이 볼 이유도 없다. 이 프로그램에 나오는 가정은 대부분 부모부터가 그들의 부모에게서 가정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거나 교육 수준이 낮아서, 각종 행동과 발언이 일반인의 상식을 아득히 초월한 경우가 절대다수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